유학칼럼

[유학과 유학원] 유학을 할때 유학원을 통해야 하나요?

비니대디 2012. 7. 6. 10:41

  " 유학을 할때 유학원을 통해야 하나요? "

 

  비가 촉촉히 내리는 한 여름의 한가한 오후입니다. 070 전화가 고장나서 마침 광고중인 070갤럭시 플레이어를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간지가 줄줄~~, 인켈 스피커 사운드가 유학원 분위기를 업 시켜 주네요^^. 참 세상 좋아졌다라고 느끼는 하루입니다. 멋진 디자인은 사진으로 한장 올려 볼게요. 한가지 불편한점은 전화를 받을때 스피커와 분리해야 한다는점....

 

 

 오늘 재목이 참~... 어제 신문과 방송에서 유학원 관련해서 캠프나 어학연수 그리고 유학에 대한

부정적 기사가 떴었어요. 비용을 받고 사기치는 유학원과 A/S가 전혀 안되는 유학원에 대한 기사였어요. 그런 이유로 공정위에서 어학연수 또는 유학에 대한 책임을 명시했어요. 학비는 학교로 바로 넣는걸

권장 했고요. 사실 5~6년전부터 유학원의 과대 과장 광고, 그리고 학생 수속후의 전무한 A/S가

예견되었습니다. 유학원의 수익 구조라는게 학생의 수속에 따른 수속료, 그리고 학교의 커미션으로

이뤄지는데 이걸 무한 경쟁으로 만들어 뒀어니 전문가는 없어지고 꾼들은 생기는 형태가 되어

버린거죠. 유학은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것과 같지 않기 때문에 물건값을 깎듯 깎기만 하면

결국 유학원은 많이 이익이 남는 학원이나 질이 그리 좋지 않은 학원, 학교를 소개 할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부실한 형태의 교육은 결국 학생들의 피해로 오는 경우가 허다하게 되겠죠.

 

근본적인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서 그렇다면 과연 유학을 할때 유학원을 통해야 할까요?

 이 부분은 yes 나 no로 단순화 시키기 어렵지만 유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의 관점을 벗어나서

보더라도 저라면 yes라고 얘길 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유학원은 무료로 정보를

주고 수속을 해주고 서류점검을 해줍니다. 유학원은 최근 학교의 트랜드와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알고 있습니다. 유학원은 보낸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학교의 디테일과

피드백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유학원은 이용하기에 충분히 좋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유학원이 좋을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유학을 장사로 만든 그런 꾼들은 피해야겠죠.^^

그런 꾼들을 알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무조건 깎고,깎아주고 또 깎고 깎아주는

유학원은 주의를 해 봐야 합니다. 주로 사고가 나는 유학원 대부분은 이런 종류의 학원입니다.

유학은 시장에서 물건 사는것이 아닙니다. 두번째 비싼 학원들 또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은 곳으로만

추천하는 유학원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현지에서 컴플레인을 많이 받게 될것입니다. 어느 유학원을

가면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K학원 E학원만 권합니다. 이 지점에서 유학이나 언어연수를 준비하는

사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교를 더 많이 알아보고 평판도 들어보는게 중요합니다. 세번째 유학원을

통할때 아주 약간의 의심이라도 있다면 학비를 학교로 바로 보내세요. 최소한의 장치가 될것입니다.

이런 부분만 잘 활용해도 유학원을 통해 엄청 편리하고 즐겁게 관리를 받으면서 유학을 준비할 수

있을것입니다.

 

이 모든것을 뛰어 넘어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신뢰감을 서로간에 형성해야 합니다. 단순히 돈을

받고 일을 해준다면 거기까지 밖에 서비스를 받지 못합니다. 유학. 언어연수는 인생의 전환점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지점입니다. 이 길에서 여러분과 동반자가 되어 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유학원과 같이 성공적이고도 효과적 연수를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