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은 사실 마음에 어느정도의 부담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왜냐면 필리핀 학교 설명회가 불과 얼마전에 있어서 시간적으로 조금 빠듯한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토요일 베트남 항공을 타고 밤늦게 싱가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주일을 거기서 보내고 오랜만에 같이 싱가폴 일을 해 왔던 오람 원장님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화요일 빠듯한 일정에도 꼭 보고 싶었던 학교들을
보았습니다. 특히 TMC 아카데미(TMC ACADEDMY) 경우 총장님과 이사장님이 저희와 같이
시간을 보내 주셨습니다^^ 학교 안내도 해 주셨고 저희를 통해 피드백을 받으시려고 노력을
많이들 하셨습니다. 특히 감사했던것은 보낸 아이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원한다면
일요일 아침에 같이 교회도 데려가 주기로도 했습니다.
싱가폴 교회고 영어예배를 드리는 곳이라 학생들에게는 영어를 사용하고 싱가폴 사람들 속에
동화 되기에는 아주 괜찮을거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기회가 되는대로 교회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싱가폴 외국계 대학들은 입학은 쉽게 졸업은 쉽지 않게 구조를 만들어 뒀습니다. 싱가폴 정부의 에듀 트러스트 정책이 점점더 학교들을 노력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에듀트러스트 스타가 아직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에듀트러스트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혹은 4년에 한번 진행되는 싱가폴 정부의 감사에 통과하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재앙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재정이나, 학생관리, 성적관리 등에서 무척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TMC 아카데미(TMC ACADEMY)는 이번에 다시 에듀트러스트를 2016년까지 연장 시켰습니다. 학교가 퀄러티를 유지하기 위해 학생 관리에 신경을 많이 쏱아 붓고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베트남 경유해 싱가폴로 들어 갔는데 족히 하루를 잡아 먹었습니다. 부산에서 싱가폴 바로 가는 항공이 없는게 조금 불편했지만 베트남 공항도 구경하고 나쁘진 않았습니다. 싱가폴 안에서는 주로 MRT와 버스, 택시를 타고 다녔습니다. 하루 종일 이곳 저곳 돌아 다니느라 바빳는데 그래도 서울 전원장님이 가이드를 열심히 해서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또 적을 기회가 있겠지만 싱가폴에서 가장 큰 숙제는 바로 숙소입니다. 학생들은 아무래도 비용을 아끼고 싶고 대표적으로 싱가폴에서 가장 비싼 것은 집값이라 저렴하게 들어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어젯 밤 저녁 비행기로 돌아와 아침에 바로 출근했습니다. 피곤하긴 하지만 지난번에 보지 못한 많은걸 볼 수 있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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