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스웨이] 유타대 페스웨이

 

  안녕하세요 비니대디입니다. 2013년 4월에 미국 패스웨이 투어가 결정됐네요. 지난번 투어에서

는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 중심으로 많이 돌았는데 이번엔 학생들이 조금더 쉽게 진학할 수 있는

패스웨이가 있는 대학 중심으로 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카플란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타대 패스웨이 과정에 대해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유타대(university of Utah)는 U.S News & World Report 선정 미국 공립 대학 63위이며,

비즈니스 학부 전공의 경우 57위에 해당되는 학교입니다. 1850년에 설립된 University of Utah는 15개의 단과 대학으로 구성되어 75개의 학부 전공 및 90개의 석사 과정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10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 학부생 22,661명과 석사과정의 학생 6,531명, 그리고 교수진 3,971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학이 위치한 지역은 Utah주의 수도 이며 200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Salt Lake City 중심부로 안전하면서도 비교적 생활비가 저렴합니다. 유타주의 패스웨이 과정은 대학준비 및 대학교 1학년에 준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정 기간 동안 총 36학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12개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 시 약 75개가 넘는

다양한 학사 전공 2학년으로 진학 가능합니다.

  지난번 학교 담당자에게 문의를 한 결과 필리핀에서 10학년을 한 학생 역시 패스웨이 진학이

가능한걸로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한번더 체크해 보겠습니다. 유타대의 패스웨이

내용은 아래에 올려 두겠지만 현재 가을 학기에 들어갈 수 있는 토플 요구 점수는 61점입니다.

정규 입학은 80점이 요구됩니다. 패스웨이의 개념은 1년 3텀을 학생들에게 기회를 줘서 영어와

내신성적만을 가지고 2학년으로 진학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에게 유리한것은

미국 학생들과 경쟁을 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영어에 대한 적응과 더불어 학교에 대한 적응을

쉽게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타대에 대해 잠깐 언급하자면 유타지역 자체가 몰몬교 공동체로

형성된 곳입니다. 도시 전체가 종교적 색체가 강하며 길에서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신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입니다. 동계올림픽에서 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와 겨울 스포츠가 강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조용한곳에서 공부위주로 할 학생들에게

추천을 해줄만한 지역입니다. 패스웨이 과정에 대해 아래 도표를 보시면 3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텀은 영어 위주로 진행됩니다. 두번째텀과 세번째텀으로 올라가면서 레귤러 과정이

늘어납니다. 총 3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1학년 마칠때 4.0 만점에 2.5이상을 맞아야 2학년으로

진학을 할수가 있습니다.

  다시한번 언급하자면 유타대는 미국에서 그런대로 괜찮은 대학입니다. 이정도의 괜찮은 대학에

이런 패스웨이가 진행 된다는것은 학생입장으로 보면 아주 좋은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으로 바로 갈때 여러가지 어려움을 그래도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적응 할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자체가 학생에게는 좋은 길입니다. 진학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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