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컬리지

[캐나다 컬리지]코네스토가 컬리지 바이오 테크널리지 전공(Biotechnology Technician)

비니대디 2013. 5. 30. 16:05

  비니대디의 유학레터입니다. 최근 캐나다는 여러면에서 유학생들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 중에서 어학원이나 대학에서 6개월 이상 공부하는 경우에 off-campus work permit 을

주는것과 2년제 이상의 컬리지 레벨에서 공부할때 졸업후 3년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워크 퍼밑이 있습니다. 영어를 네이티브로 사용하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에서 현재는

캐나다만이 졸업후 3년의 취업 비자를 내 주고 있기 때문에 선진국 생활을 경험하고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공립이나 사립 컬리지는 취업에 포커스를 많이 맞추어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캐나다의 취업환경은 늘 트렌드가 변하기 때문에 자주 그 트렌드를 살펴야 합니다.

그 중에 Biotechnology Techiciann 과정에 대해 오늘은 소개를 해 보고자 합니다.  학교는 제가 자주

추천하는 코네스토가 컬리지(Conestoga College)의 예입니다.

 

바이오텍의 총 기간은 4학기 과정이며 2년으로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학생이 원한다면

16개월 연속으로 공부를 해서 취업을 할 수도 있고요. 4개월이 한학기이기 때문에 두학기를 한후 8개월

을 워크퍼밑을 받아 일을 하고 다시 두학기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후자를 권합니다. 캐나다 사회는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했다는

것이 나중 취업을 할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8개월 두학기를 하고 8개월 일을 하고 그 이후

8개월 다시 공부를 한다음 졸업하는걸로 추천합니다. 졸업후에는 앞에서 언급한 3년의 워크퍼밑이 나오기

때문에 주로 연구소로 취업을 하는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입학 조건이 늘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매년 학교의 입학 요강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코네스토가 컬리지의 바이텍은 고등학교 3학년의 수학 성적이 C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교의

수학 시험을 치러야 하고요. 고등학교 2, 3학년의 과학, 화학 성적이  C 이상이어야 합니다. 역시 그렇지

않다면 학교 자체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그 외 영어 성적이 토플 80점 정도나 아이엘츠 성적 6.0을

제출해야 합니다.  점수를 제출한다 하더라도 자체의 영어 시험을 치르기는 합니다. 여기서 얼토당토 않은

점수가 나오지만 않는다면 본과로 바로 진학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영어점수가 없는 경우는  학교의 조건부

입학을 신청해 영어과정을 밟을 수 있습니다.

 

매년 9월 학기에 학과가 개설이 되고 1월에는 개설이 되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주로 연구 스킬과 실험

지식을 가르칩니다. 졸업후 취업의 기회는 85%의 졸업생이 졸업후 6개월 이내에 직업을 찾습니다. 평균

년봉은 우리나라 돈으로 3,000만원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졸업후 관련학과 연구소로

취업을 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텍은 캐나다의 영주권 카테고리 안에 전공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졸업후 안정적인

캐나다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년봉으로는 아주 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안정적인

측면과 취업전망은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로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