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제대 비니아빠의 유학레터입니다. 지난번 산타바바라 투어에서는 도시 이곳 저곳을 사진을
참 많이 찍었는데 옆에서 보던 다른 유학원 분이 날보고 대학 간판학과 마케팅을 하느냐고^^.. 산타바바라 도심지
의 가게들이나 간판들이 제게는 무척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산타바바라의 작은
도시 분위기를 올리기로 할게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산타바바라 시티 컬리지(SBCC)의 전공들을 쭉 나열했습니다. 그 중에서 인기있는 학과는 Animaition, Business Information, Systems, Hospitality, Journalism, Marketing, Photography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얘기했던 산타바바라 시티 컬리지의 입학에 관한 내용을 애기를 하려합니다.
지난번 언급했듯이 산타바바라 시티 컬리지를 입학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학교의 영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것입니다. 보통 수업 구성이 주당 12시간이상 15시간 정도라
수업량이 적은편입니다. 영어 프로그램 역시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ELSP(English as a Second Language)
는 일반영어로 구성되어 있고 순수하게 영어 그 자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ISAP(Academic English)는 학교에 정식으로 입학하려는 학생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산타바바라
컬리지의 입학조건에 맞아야 신청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자체시험을 통과해야 하고요.
두번째 방법은 카플란 어학원의 영어조건에 맞추는 방법입니다. 카플란 어학원의 109레벨을 맞춘다면
영어조건에 충족해 산타바바라 컬리지를 바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산타바바라 카플란 어학원은 학교내
위치해 있고 2주에서 52주까지 수업기간을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습니다. Academic Year 프로그램이 있어
장기 프로그램을 할인받고 학교 준비를 충실하게 할 수 있는점도 장점이고요. 한국 학생들이 주로 듣는
수업은 인텐시브 프로그램으로 보시면 됩니다.
위 두가지 프로그램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학교 자체 프로그램은 조건이 충족되어 져야 하는 점도 있지만
수업량이 너무 적고 한반의 수업 인원 역시 많은 편이고요. 그렇지만 학교의 문화에 적응하는 부분에서는
장점이 더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플란 어학원을 통한 입학 경우에는 체계적으로 입학을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학교내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학교는 아니기 때문에 학교 자체의 문화에 적응하는 부분은 학교 자체 프로그램보다 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캠퍼스들은 다 커고 예쁜데 카플란 어학원이 위치한 건물은 동떨어진 느낌에 상대적
으로 초라합니다. 그렇지만 학교의 시설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많은 수업량, 액티비티에서 좋은
평을 듣고 있습니다.
두 프로그램을 비교를 해 봤지만 SBCC를 입학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알아두셔야 되는건 GPA입니다.
고등학교 성적이 2.5를 넘어야 하고 2.25인 경우 에세이를 적어야 입학 조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학교들이 GPA를 요구하지 않지만 산타바바라 컬리지는 GPA를 요구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산타바바라 시티 컬리지 사진과 외곽에 있는 카플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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