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뮤니티 컬리지/커뮤니티 칼리지]고1을 마친후의 미국대학 유학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답변을 하나 하나 해 볼게요.

 

1. 이제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갑니다. 유학가기엔 너무 늦엇나요?

- 고등학교로 가기엔 쉽지가 않을거 같애요. 지금 가신다면 보통 사립학교 10학년이나 11학년으로 가게 될건데 그렇게 되면 gpa(내신)관리부터, sat, tofel등 준비해야 할 부담이 많을거에요.

 

2.수학때문에 국내대학을 거의 포기한 케이스입니다. 유학가면 더 좋은대학 갈 수 잇을까요 의지는 충분하고 평소에 영어잘한다는 말도 듣고 또 흥미도 잇습니다. 영문으로된 책(해리포터나 트와일라잇 등) 읽는데 별 어려움도 없구요

- 더 좋은 대학을 갈수 있어요. 그렇지만 현재 상태에서 고등학교로 갔을때는 역시 공부해야할 과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쉽지 않을거 같애요.

3.제가 알아본 바로 커뮤니티 대학이라는 것이 잇던데 내신 관리가 많이 힘드나요?
- 커뮤니티 칼리지 알아보신건 아주 현명한 방법이에요. 그리고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학점 유지하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교양 위주의 과목 이수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학사 진행 관련해 어드바이저분들이 계셔서 계속해서 자기 과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현재 단계에서 커뮤니티 칼리지를 가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고 3까지 기다렸다 입학하는 방법이 있고요. 또다른 방법은 우리 나라 고등학교 진학후 1년이 지나면 미국의 대학 중에 커뮤니티 컬리지를 들어갈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이 의미는 미국의 시애틀쪽 학교들 중 다수의 학교가 고등학교 2,3학년, 대학 1,2학년

과정을 하이스쿨 컴플리션이라는 이름으로 2년만에 할수 있도록 해 줍니다.

4년과정을 빠르면 2년 혹은 2년 6개월 정도에 마칠수 있고 그 이후 주립대학이나

일반 대학으로 3학년으로 편입을 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입은 잘 이뤄지는 편이고요. 좋은 대학으로 편입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많이 해야합니다.

하지만 비교적 늦은 나이에 유학을 가는 형태에서는 이 부분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왜냐하면  커뮤니티 컬리지 입학시 필요한건 영어점수만 있어면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처럼 공부해야 할 양이 분산되어 있지 않고 sat준비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때문이죠.

그리고 더불어 학비도 저렴한 편이고요. 주립대학의 반값 정도인 1000만원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지금생각나는 질문은 이거구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상세하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으면 좋겟습니다 아빠엄마의 반대가 심해 제가 설득해야하는 상황이구요. 이점도 고려해 주세요.

 

- 마지막으로 유학준비 잘 하시되 부모님 의견도 많이 들어셔야 됩니다.

저희 미국에 있는 학생들도 가면 갈수록 돈을 쓰는데 대해 부모님께 미안함을 많이

느끼게 되더라고요. 결국 부모님의 돈을 쓰시는거니 부모님이랑 상의 잘하시고

부모님께 자신의 비젼을 많이 보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