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칼리지를 상담하면서 대학보다 조금 좋은점은 i20를 쉽고 빠르게 내어준다는 것이다. i20라는게 일종의 입학 허가서 같은 것이데 일반 대학의 경우 기간이 짧게는 한달 길게는 세달까지 가는데 비해 커뮤니티 컬리지 경우는 빠르면 일주일 늦어도 한달안에는 대부분이 나온다. i20란 것이 어떤것이고 왜 중요한지 한번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l-20은 미국에서 F-1비자로 온 학생 신분 자격 인증서라 할 수 있다. l-20을 들고 미국으로 가면 먼저 입국심사를 받을 때 이민국 지원은 l-20에 입국허가 번호를 기재하고 SEVIS에 학생의 입국사실을 알린다. l-20은 미국을 떠나는 순간까지 소지해야하며, 혹시나 분실의 위험이 있으니 몇 장의 복사를 하고 보관해야 한다.
1. l-20 구성
총 3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 1페이지 : 본인의 개인정보, 학교, 학비정보 등
- 2페이지 : 학생으로 준수해야할 사항등
- 3페이지 : 학생의 여행이나 고용등에 대한 사항들의 기술과 함께 학교 담당자의 성명을 쓸 수 있는 공간
2. l-20에 기록된 내용
- 성명, 생년월일, 국적 등의 개인 신상정보
- 학교명과 주소, SEVIS 번호
- l-20 목적 : 최초입학, 학업연장, Transfer 등
- 유학목적 : 어학연수, 학사과정, 석사과정 등
- 교육 프로그램이나 전공분야
- 미국 입국 예상 날짜, 학업기간
- 영어 구사능력 여부
- 학업 기간동안의 학비 및 생활비의 예상 금액
- 재정 지원
- 기타 사항
- 학교 담당자의 사인
- 학생의 사인(본인이 직접 해야함)
3. l-20의 용도
- 한국에서 환전이나 은행업무 할 때
- 미국 학생비자(F-1)발급 할 때
- 학생비자 갱신을 할 때
- 학교를 Transfer 할 때
- 학생 신분으로 최초 미국에 입국 할 때
- l-20상의 성명, 날짜 등에 오류가 날 때
- 미국 외 다른 국가의 단기 여행후 미국 재입국 할 때
- 전공분야를 바꿀 때
- 학위 목적을 바꿀 때
- 학업 연장을 할 때
- 재정 지원자가 변경될 때
- 가족들이 미국 입국을 할 때
- 기존 l-20을 분실하거나 훼손할 때
* i 20는 미국 학생비자를 받을때 반드시 들고 가야한다. 참고로 미국 비자 인터뷰때 반드시 들고 가야할 학교 서류는 i20 원본, 재학,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이 있다. 그외 서류들은 다음 기회에 한번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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