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칼럼

[미국 입국심사]한국인 무인심사 도입

비니대디 2012. 6. 13. 09:17

ㆍ양국 13일부터 무인자동심사

 

 

 

 

오늘은 약간 반가운 기사를 올리게 되었네요. 경향신문에서 발췌한 내용이고요. 한국인 미국 입국에 관한 내용입니다.

 

한국인이 미국을 방문할 때 입국심사를 위해 2~3시간씩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다.

법무부는 13일부터 한·미 양국 간에 출입국심사를 간소화한 자동출입국심사대 상호이용 프로그램(SES-GEP)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법무부는 미국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서 권재진 장관과 재닛 나폴리타노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11시 자동출입국심사시스템 개통 행사를 가졌다. 미국과 상호 무인 자동출입국심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가는 네덜란드와 독일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다.

한국인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먼저 한국의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SES)에 가입한 후 미국의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GEP)를 통해 서류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을 밟은 뒤 미국 입국 시 미국 공항 내 등록센터를 방문해 지문과 얼굴 정보를 등록하고 간단한 인터뷰를 거치면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이렇게 승인을 받은 미국 방문객은 이후 미국 25개 국제공항에 설치된 무인 자동입국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여권과 지문을 컴퓨터에 스캐닝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출입국 절차가 마무리된다. 무인 심사에는 평균 45초가 소요된다. 미국 심사서비스 승인에 100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한번 승인받으면 5년간 쓸 수 있다.(발췌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