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원]필리핀 어학원 무료수업
태풍이 떠나간 9월의 시작은 무척이나 상쾌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필리핀 어학원들의 무료수업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려 합니다.
대부분의 어학원들은 하루 기준 6시간-8시간 수업을 제공합니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부족하지 않는 수업량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대부분의 어학원들이 학원의 학습량을 늘리기 위해 그리고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 수업이라는 부분을 내 놓습니다. 웬지 무료라면 그냥 끼워팔기식 느낌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마닐라 인근의 다스마의 I 학원 경우 원장님 본인이 수업을 하루 2시간 정도 무료로 해 줍니다. 내용은 어휘와 문법 그리고 문장암기입니다. 사실 한국 학생들에게 필리핀 연수는 언어의 이입량이 얼마나 되는가입니다. 그 이입량을 늘리기 위해 암기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기초가 부족한 학생에게는 누군가가 관리를 해 주는 패턴 암기, 그래머, 어휘는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의 학원의 원장님 수업은 정말 값지다 할수 있습니다.
세부의 s 학원 경우 무료수업을 내놓고 있는데 무료 수업 내용이 상당히 좋습니다.
CNN, Toeic, Idiom, News, Sitcom 등인데 사실 한국에서 이런 수업을 듣고자 한다면 어학원에서 무조건 비싼돈을 내야 하는 내용들입니다. 특히 필리핀 특징상 말하기 부분은 어느정도 시간이
가면 이룰수 있는 영역이지만 cnn이나 시트콤은 학습을 통해 스킬과 능력을 늘려가야 되는
파트입니다. 이 대목에서 학생들에게 꼭 말씀 드리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바로 리스닝 능력입니다. 필리핀은 말하기를 늘리기는 좋지만 학습하지 않는다면 리스닝 부분은
절대로 일정부분 이상 늘지 않습니다. 리스닝 파트에 학습량을 많이 늘리기를 충고드립니다.
더불어 말하기때 영어를 영어답게 발음하는 훈련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필리핀을 가는 학생과 영어권 국가를 가는 학생들의 가장 큰 차이가 여기에서 나타납니다. 선진국 연수가 자연스럽게 그 환경을 받아 들이느냐의 문제인 반면에 필리핀 연수는 얼마나 본인의 학습으로 극복을 해 나가느냐의 차이입니다. 어느게 더 낫다고 할수는 절대적으로 없습니다.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바기오의 C 학원 역시 무료수업을 제공해 주는데 아이엘츠 맛보기와 패턴/패턴 체크를 해 줍니다. 바기오의 특징이 아무래도 관리가 목적인 스파르타 중심이라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관리를 잘해
줍니다. 물론 무료 수업이 본수업 보다 당연히 중요한것이 못됩니다. 본수업에서 여러분이 예,복습을 충실히 하고 그 다음 여유가 될때 무료수업을 하는게 원칙이겠죠. 그렇지만 잘 찾아보면 무료
수업 역시 본인에게 정말로 잘 맞는 수업이 있을것입니다. 그것을 잘 활용한다면 효과적 언어연수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