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족연수]비니아빠의 필리핀 가족연수5- 생활과 액티비티(필리핀 가족연수)
날이 점점 추워지네요. 오늘은 필리핀 가족연수 다섯번째로 우리가 생활했던 환경과 더불어
액티비티 등을 적어볼게요. 저희가 머문 숙소는 다스마의 크라운 아시아입니다. 계속해서
언급하지만 공항에서 한시간 떨어져 있고요. 그리고 크라운 아시아 빌리지는 안전하고 산책하기
좋은 충분한 공간이 있고요. 아이들이 가서 그네나 미끄럼을 탈수도 있는 놀이터가 있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건 자전거 타기였지만 거기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주로 하는
부분은 기타를 배우거나 골프나 수영을 배웁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 경우 중국어를 과외
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현빈이가 다녔던 유치원에서도 중국어를 배웁니다.
필리핀에서는 주로 주중에 공부를 하지만 주말을 이용해 놀러도 많이들 갑니다. 다스마의
지리적 특징이 액티비티를 하기엔 매우 좋습니다. 주로 저희가 갔던곳은 우선 따가이따이에
동물원과 화산섬 그리고 외식을 하러 한번씩 갔고요. 시간적으로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리고 마닐라 쪽으로는 몰오브 아시아 쇼핑센터로 가곤 했습니다. 몰오브 아시아는
동양에서 가장큰 쇼핑센터인데 안에 아이스링크 같은것도 있어 애들이 들어가 놀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중학생이하라면 라구나쪽 인챈티드 킹덤도 너무 좋은곳입니다. 놀이공원인데
아기자기한 기구들이 많고 곳곳에 커피숖이나 식당이 있어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괜찮은 곳입니다.
한국과 달리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게 매우 장점인거 같습니다.
우리 현빈이는 놀이공원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다스마 저희 있는 곳에서 1시간 조금 더 걸렸던거
같습니다. 로빈슨에서 라구나로 가는 차를 탈 수가 있고요. 놀이공원 입장료는 23000원 정도의
정액제입니다. 무제한이고요. 그리고 마닐라쪽으로 팍상한도 가끔은 가볼만 합니다. 예전
지옥의 묵시록 촬영장으로 유명한 폭포인데 보트를 역으로 타고 올라가서 폭포까지 가는데
안내해 주시는 분들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외에도 저희는 참 놀러를 많이 갔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웃에 현빈이 또래의 친구가 있었고 그 가족과 저희가 마음이
잘 맞아 서로 편안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지리적으로 다스마리냐스는
무척 편안한 곳에 있습니다. 주위의 쇼핑몰, 멀지 않은곳의 액티비티 장소들, 그리고 라살대를
비롯한 여러군데의 초,중,고등학교들로 소박하게 살고자 하는 분에게는 무척 괜찮습니다.
아래엔 저희가 즐겼던 액티비티 일부를 정리를 한거고요. 다음번엔 일반적인 다른곳 가족연수와
다스마에서의 가족연수의 금액을 비교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