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칼럼

[실용적인 유학]고등학생때 유학은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비니대디 2013. 3. 11. 12:48

 안녕하세요 비니아빠입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개학한 학교는 활기찹니다.

요즘 들어 유학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특히 저희의 추천으로 현재 미국이나

캐나다, 싱가폴, 필리핀으로 가 있는 많은 학생들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더해 집니다.

 

올해 벌써 두번 필리핀을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에 가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를 직접적으로 주고 싶어 캐나다와 싱가폴의 학교 관계자를 모시고 설명회를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4월에는 미국과 캐나다 대학 투어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카플란 초청으로 대학 탐방을

하게 되었는데 가 있는 학생들이나 갈 학생들에게 좀더 많은 정보를 주려고 조금 무리해서 일정을

잡았습니다. 아무튼 올해는 적지않게 바쁜 시기가 될거 같습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유학에 대해 다시한번 적어보려 합니다. 최근에는 고등학교 1, 2, 3학년 그리고 고등학교를 마친 학생들이 캐나다 대학과 미국, 싱가폴 대학을 바라보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고등학생들의 유학 경우 가장 중요한것은 대학진학을 어떻게 할것인가? 또 어떤 과정으로 가서 졸업후 어떤 기회를 가지고 싶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의 경우에는 중학교때 이후의 유학은 좀더 실용적으로 자신에게 맞는곳을 찾게끔 안내를 하는편입니다. 고등학교때 유학을 가는 많은 경우는 현재 한국에서 좋은 대학을 못 간다던가 혹은 한국의 고등학교 생활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웬만한 대학을 가더라도취업 또한 만만찮은게 한국 대학의 구조입니다. 현실적으로 취업에서 고려되는 몇가지 스펙을 보자면 토익/토익 스피킹, 학점, 봉사활동, 인턴쉽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중에서 어학의 비중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외국으로 대학을 간다는게 점점 대중화 되어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어능력을 갖출수 있다는 점 외에도 예전에 비해 넓어진 외국에서의 취업 기회를 들수 있습니다. 점점 글로벌화 되는 국제 사회 환경에서 이제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게 그렇게 특별하지 않는 시대로 접어 든거 같습니다.

 저희가 많이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캐나다 퍼블릭 컬리지, 싱가폴 외국계 대학 그리고 미국의 커뮤니티 컬리지입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비교적 입학이 쉽지만 또 실용적이기도 합니다.개인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부분은 고등학생들입니다. 그동안에는 좋은 결과를 지니며 학교 생활을 해오진 못했지만 유학을 통해 미래를 바꾸고 싶어하는 학생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 역시 많은 사람들이 애쓰주는것과 병행해서 학생 스스로의 의지력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많은 학생들을 볼때 그동안 살아온 습관이나 행동을 바꾸는게 어렵습니다.

학생을 보내보면 그런 모습이 늘 많이 드러납니다. 처음에는 괜찮다가도 어느순간에는 과거의 습관이 나옵니다. 그래서 처음에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과연 믿을수 있는곳과 관리를 잘 해줄수 있는곳을 보내는 것입니다. 아이가 잘 못 나가려고 할때 싸워서라도 잡아줘야 하고 힘들때 격려를 해줄수 있는 곳이 반드시 필요한것입니다. 그래서 힘들때도 많습니다. 아이들은 하루하루가 변하고 좋을때가 있으면 힘들때도 있기때문에 항상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아이들의 미래는 예전에 생각하던 미래와는 많은 차이가 날것입니다.

 그런 생각에 그래도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아이들이 대학을 잘 들어가서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더 나은 미래가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