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유학

[브렌트 스쿨 Brent international school]필리핀 국제학교 브렌트 스쿨은 좋은 학교입니다.

비니대디 2013. 5. 2. 09:52

  안녕하세요 비니아빠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탐방을 갔던 필리핀 바기오에 위치해 있는

브렌트 스쿨에 대해서 글을 적어 보려 합니다. 브렌트 스쿨은 이미 한국에도 매우 많이 알려져
있는 필리핀의 국제 명문 학교입니다. 아시아 최고의 학교라고 할수 있죠. 브렌트 스쿨은 필리핀에

여러군데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닐라 브렌트 스쿨이 본교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교는 바기오의 브렌트 스쿨입니다. 바기오의 브렌트 스쿨은 2009년 10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최고 명문 국제학교, 총 6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바기오가 가장 먼저 설립되었습니다. 교과목 위주의 수업뿐만 아니라, 교내외의 다양한 특별활동(태권도, 수영, 골프, 축구)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 6만평의 넒은 대지 위에 고색 창연한 건물이 어우러져 마치 숲속 공원 같은 분위기이며, 약 20여 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메이져로 많긴 합니다.
브렌트 국제학교가 명문인 이유는 각 학년의 학생수가 소수인데 비해 하버드, 예일, MIT등과 한국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에 매년 합격자를 배출할 정도로 진학률이 높고, 거의 100% 상위급 대학에 진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출장때 어느 원장님과 얘기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학비도 비싸고 다른 필리핀 로컬 학교에 비해 기간도 긴 브렌트 스쿨에 아이를

보낼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들어서 질문을 했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에서 어느정도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얼굴 표정이 다르다더군요. 그만큼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한다는 의미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학비가 1000~1700만원 정도 들만큼 적지 않은 비용이 들지만 만약에 미국이나

캐나다등으로 갔을때 이정도 비용으로 이만한 퀄러티의 학교 생활은 할수가 없습니다.

졸업후 진로 역시 괜찮은 미국이나, 영국 또는 한국의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고요. 브렌트 스쿨은 매년 8월초에 새학기가 시작되어 5월말까지 수업(방학 6~7월),

입학시험은 5~7월에 진행이 됩니다. 수시 입학은 학년별 미달 인원이 있을 경우만 가능 합니다.

신학기 입학시험은 5~7월 사이에 있습니다. 8월 신학기 시작 후에 2쿼터나 3쿼터에 입학을 원할 경우에는 학년별 자리가 비었을 경우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보고 입학시험 자격 여부가 주어집니다.

전형은 처음 생활 기록부와 전학교 추천서를 1차 리뷰하고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그 이후 합격자에

한해 다시 시험을 치고 면접을 통해 선발을 합니다. 브렌트 스쿨은 10학년이 넘어가는 학생은

입학 자체를 불허합니다. 즉 최종적으로 입학할 수 있는 학년이 10학년까지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등으로 학생을 보낼때 보통 크리스챤 사립학교와 미국인 홈스테이를 위주로

보냅니다. 선진국의 장점은 여러가지 환경이 잘 받혀 주고 네이티브 속에서 문화역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일것입니다. 반면 부모가 쉽게 가보지 못한다든지 학교 생활이나 숙소 생활에 대한

관리가 제한적이라는 점 또한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브렌트 스쿨은 필리핀에 있지만 선진국의

장점과 관리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학교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10학년 이전이고

공부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선택해 볼 수 있는 좋은 옵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