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뮤니티 컬리지]하이라인 커뮤니티 컬리지(highline community college)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비니 아빠입니다. 이번글은 하이라인 cc의 탐방 내용에 대해 대략적으로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하이라인 커뮤니티 컬리지를 들어서니 홀로코스트(Holocaust)
기념일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잔디에 꽂혀 있는 깃발들은 홀로코스트의 희생자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학교길을 따라 쭉 걷다보다 학생 서비스 센터가 보입니다. 학생 서비스
센터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도와 줍니다. 카플란 디렉트의 카플란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다시 한번 강조할만한 점은 하이라인 cc의 카플란은
어학연수와 더불어 대학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과 카플란 레벨이 연계대학으로 진학할때
영어점수를 면제 받는다는 점입니다. 입구쪽에 있는 하이라인 CC에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캠퍼스 어느 지점에서 아랫쪽을 바라보면 탁 트인 곳이 시야에 드러나는데 바닷바람이 코끝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언제 봐도 이곳에서의 풍경은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학생들이 공부하거나
서칭하는 도서관은 한편에서는 토론중이고 한편에서는 열공중입니다. 컴퓨터 시설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 라운지는 학생들이 삼삼 오오 앉아 음식을 먹거나 얘기를 나누거나 리포트를
준비하거나 쉬거나.... 어쨌든 라운지는 분주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같습니다^^.
학교 어드민쪽으로 입구에 들어서면 게시판에 하우징 info 등이 있습니다. 국제 학생 서비스
센터는 국제 학생들이 학교를 입학할때나 편입학을 할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시애틀에 있는
대부분의 커뮤니티 컬리지들은 국제 학생 센터를 일반적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수강
신청을 하거나 진로 관계에 대해 상담을 필요로 할때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편입학 할 시기에
국제 학생 센터는 바쁩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드바이저를 만나기 위해 줄을 섭니다. 미리 담당자의
이멜이나 전화를 확인해 미팅을 예약을 해 두는 편이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학생들과
별도로 미팅을 해서 학생 생활이나 공부에 대해 전반적으로 얘기를 들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공부후 진학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습니다. 전체적 학교 인상은 디렉트와 스텝들이 매우 유쾌한 분들이었고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역시 좋게 느껴 졌습니다. 교외에 위치해 홈스테이 만족도는 무척 좋았지만
거리나 교통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영어 수업에 대한 커리큘럼은 다른 곳에 대학의 프로그램
연계성이 좋아 좀더 아카데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심지를 그다지 좋아 하지 않거나 대학내에서
공부 해보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닌거 같습니다. cwu 같은 주립대학
이나 커뮤니티 컬리지에 자체 영어레벨만으로 진학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부담을 많은 줄여 놓은
것도 좋은 특징이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학교가 있는 데모인
시를 빠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