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뮤니티 칼리지

[미국 에버렛 커뮤니티 컬리지]에버렛 커뮤니티 컬리지(everett community college) 장점

비니대디 2012. 10. 30. 20:28

  어제는 미국 시애틀쪽에서 북쪽에 위치한 에버렛에 있는 에버렛 커뮤니티 컬리지(everett cc)

담당자인 앤젤라가 학교를 방문해 주었습니다. 작년 11월 에버렛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만난이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사실 시애틀의 대부분의 커뮤니티 컬리지가 나름 괜찮지만 그중에 에버렛

커뮤니티 컬리지는 개인적으로 특별히 좋아합니다. 특히 언어연수를 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이 학교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학교를 왜 좋아하고 학생들에게 추천을 하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이 학교의 학과 중에 다른 학교와 달리 항공학과가 있습니다. 혹시나

항공 정비쪽으로 생각해 보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에버렛 컬리지와 그린리버 커뮤니티 컬리지(Greenriver community college)를 추천 해 볼만 합니다.

 

 첫번째 에버렛 커뮤니티 컬리지의 장점은 학교 규모가 만명 정도 되지만 한국 학생의 숫자는 아주

적은 편입니다. 불과 40-5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에버렛 컬리지에 대해

잘 모르고 약간은 외곽이라 생각해서 잘 들어가지 않나 봅니다.

 두번째 학교의 기숙사로 사용되는 아파트입니다. 기숙사 아파트는 반 이상이 미국 학생들입니다.

그리고 숙소 배정을 2인 1실로 받게 되는데 한달 비용이 375달러에 불과합니다. 2인 1실 같은 방은

반드시 국적이 다른 학생이 들어가게 되고 미국 학생이 될 수도 물론 있습니다. 기숙사 안은 취사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나라의 음식을 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점심은

학교의 카피테리어에서 주로 사먹지만 저녁 경우는 숙소에서 주로 해 먹습니다.

 세번째 정규 수업을 제외하고 라이팅 센터(Writing center)에서 1:1 지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conversation center에서 역시 무료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의 시설을 마음껏 활용하면서

이런 종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대학 이외에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네번째로 이 학교 학생과의 버디 프로그램입니다. 이 부분은 학생이 만약에 미국 학생과의 교류를

원한다면 학교에서 안젤라가 미국 학생과 버디로 만들어 줘 학교 생활을 돕습니다.

 다섯번째로 클럽이 많습니다. 국제학생 클럽부터 장애인들 돕는 클럽들 등 아주 다양한 클럽들이

있어 미국 사회를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당연히 영어를 공부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친구를 빨리 사귀고 미국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효과적인

문화 적응 방식이 될 것입니다. 물론 언어연수를 하는 학생도 학교의 클럽은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

합니다.

 여섯번째로 학교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헬쓰장과 농구장, 도서관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며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사설 어학원에서 건물 안에만 갖혀 공부를 하는

것 보다는 훨씬 효과적인 외국 생활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에버렛 커뮤니티 컬리지(everett community college)는 무엇보다도 한텀 3,000달러

정도의 저렴한 학비입니다. 일반 사설 학원에 비해 비싸지 않습니다. 오히려 좀 더 저렴한 편입니다. 이런 많은 장점들로 저는 학생들에게 에버릿 컬리지를 추천합니다. 단순하게 조그만 건물에서

언어만 열심히 배운다고 영어가 많이 늘지는 않습니다. 어디서 공부하든 적극적으로 영어를 적응

시키고 미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을때 영어가 많이 늘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에버렛 커뮤니티

컬리지(everett community college)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