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미국의 커뮤니티 컬리지를 마친 학생들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이제 2학년으로 가는 학생들은 이제 진로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것은 편입입니다. 같은 주의 주립대를 가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간혹
나라를 옮겨 한국으로 들어오거나 아니면 다른나라로 다시 진로를 설정해 나가곤 합니다. 오늘은 미국의 커뮤니티 컬리지 2년을 마쳤을때 싱가폴에 있는 대학으로의 편입에 대해 글을 적어 보려 합니다.
싱가폴은 학사 전과정이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4년까지 걸립니다. 그리고 싱가폴은 외국계 대학의
학위를 줍니다. 그 중에서 영국계 대학의 학위를 많이들 주는데 오스턴 대학 경우 영국의 커벤트리(COVENTRY UNIVERSITY) 대학의 학위를 줍니다. 커벤트리 대학은 영국에서 30위 정도 되는 대학으로 세계적으로도 꽤 알려진 대학입니다. 이제껏 취업률도 80% 이상이라 나왔지만 사실은 90%에 육박하는 전망있는 학교입니다. 몇개의 학과가 신입및 편입을 할 수 있는데 비즈니스, 호텔경영, 전기전자공학
그리고 IT입니다. 만약에 미국의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위의 과를 마쳤거나 진행중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미국 경우 졸업후 취업이 예전만큼 쉽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로 빡빡해 진 느낌이 확실히 강합니다. 그렇지만 싱가폴은 국가 경제가 확실히 성장세에 있고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국가이기때문에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싱가폴에서 커벤트리 대학으로 편입을 추천하는 이유는 편입을 인정해 주는 학점 때문입니다. 영국제 학교의 장점이 3학기로 진행이 되는 3년제입니다. 그런 이유로 만약에 위의 학과를 미국에서 했다면 싱가폴 커벤트리 대학에서
마지막 학년, 즉 8개월만 공부를 하면 영국 대학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꽤 괜찮은 커벤트리 대학의 학위를요. 비용도 절감 할 수 있고요. 취업의 기회도 더 많다고 봐야겠죠. 싱가폴에서 물론 편입후 공부를 열심히 해야죠. 이 부분은 당연하고요. 그렇지만 편입 자체는 굉장히 쉬운 편입니다. 싱가폴 대학의 학위는 절대 준학사(AA Degree)가 아닙니다.
학사(BA Degree) 과정입니다. 만약 이제 1학년을 마친 학생이라면 어디든 서서히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싱가폴 외국계 대학 역시 고려 대상으로 넣어 두시면 나중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태풍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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