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cc/커뮤니티 컬리지/seattle central community college/시애틀 어학연수]occupy seattle, sccc

Seattle Central Community College

 to occupy  Seattle: No camping on our campus

 

2011년 11월에 시애틀 시내에 위치한 sccc 캠퍼스를 방문 했었다. 인터네셔널 담당자인 로즈메리를 만나고 다시 캠퍼스 주변을 쭉 돌아 보았다.  시애틀 역시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는 occupy the world 운동이 한창이었다. 모두가 들어 알겠지만 월스트리트 데몬스트레이션은 99%의 사람들이 1%의 사람들에 대한 부도덕함과 착취 그리고 불평등에 대해 강력하게 메세지를 전달했다. 한마디로 이 지구 땅덩어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 지구 땅덩어리에 있는 극 소수만이 지구의 모든것을 누리고 산다는데 대한 불만인 것이다. 특히 월가의 금융부조리, 사회 불평등, 계층간의 갈등등이 요인이 되어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로 퍼져 나가 있는 상황까지 되었다.

 

 

 

 

시애틀 센트럴 커뮤니티 칼리지는 시애틀에서도 워낙 중심지에 있다보니 이 운동의 캠프장으로 학교시설을 점령(?) 당할수 밖에 없었다.

학교에서는 그렇게 반대했지만 100여명의 캠프들이 학교앞에 텐트를 쳤고 12월까지 지속되었다.

여기뿐만 아니라 uw 랑 wsu에서도 캠프들에게 점령 되었다. 학생들도 투덜투덜 대고 있지만 학교가 시내 중심에 있다보니 별일이 다 있고 사회적 이슈는 항상 sccc는 몸으로 받아내는듯 하다.

월가의 구호처럼 모든 사람들이 좀더 많은 혜택을 볼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이런일이 많이 줄어들텐데 사회 구조가 아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