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입국 심사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입국심사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입국검사를 받고 나신분들은 허탈할 정도로 간단해서 입국후에 후기를 보면 웃음을 자아내는 글들이 많습니다. 물론 모두 그런것은 아니나 아래 절차를 잘 아시고 그대로 하신다면 간단하게 입국심사를 마치시고 즐거운 여행을 하실수 있게 됩니다.
미국 입국심사에 대한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입국심사는 처음 미국에 오신 분일 경우에 질문을 하게 됩니다. 얼마나 미국에 머물것이며 어디로 가는지 등등을 간단하게 묻고 다른것이 사진을 찍고 지문을 찍게 됩니다. 이것이 다를 뿐입니다. 아래와 같은 절차로 입국심사를 하게 되는데 별로 힘든 부분이 아니니 크게 걱정할것은 없습니다.
주의할것은 노란선에 서서 입국심사관이 오라고 신호할때까지 절대 먼저 가지 마십시요.
앞의 입국객을 보내고나서 잔업무를 처리하고 난후에 오라고 손으로 신호를 하면 가기 바랍니다. 그이전에 가면 일부 입국심사관들은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업무처리하는데 방해를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입국심사관이 묻는 말에만 간단하게 답변을 하십시요. 추가 보충 설명을 하려고하면 오히려 더 이상한 느낌을 줄수 있습니다. 묻는말에 간단하게 예, 아니요, 그리고 입국기간등을 짧막하게 답변하시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입국심사관과 눈을 마주치고 답변을 하십시요. 미국인은 시선을 다른데 두면서 답변하는것을 싫어하고 또한 다른의도가 있는것을 숨기려하는것으로 생각합니다. 급하게 답변할것도 없으니 천천히 간단 명료하게 또박또박 답변하시면됩니다.
★지문과 사진을 찍는 순서
열손가락 지문채취가 실시되면 공항에서 입국심사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될수 있으니 미국내 공항에서 환승을 할시에 조금더 환승시간을 늘리는것이 나을것입니다.덜래스공항으로 입국하는 분들은 환승시간을 2시간이상을 두고 환승항공기티켓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많은분들이 이과정을 너무 겁을 내시는데 그럴필요없습니다.
지나고나면 웃음이 나올정도로 너무 긴장을 할필요없습니다.
정당한 비자를 받고 오는것이라면 긴장 할필요없고, 미국으로 들어오는 기내에서 입국심사서와 그리고 I-94를 적어서 여권사이에 넣어서 꺽어지게 하지말고 잘못 기재를 했으면 지우고 다시 써서는 안되니 기내 승무원에게 다시 달라고 해서 다시 기재를 하십시요.
걱정할것 없이 아래 두가지 양식을 적어가지고 비행기내에서 그대로 옮겨 적으면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I-94의 아래부분을 잘라서 여권에 붙여 줄것입니다.
미국을 떠나는날 , 집에 잠시 다녀오는것이라도 미국을 떠날때에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편을 탈때 보딩패스를 받는 공항직원에게 이것을 반드시돌려주어야 합니다.
만일 이것을 돌려주지 않으면 복잡한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합니다.
공항 직원이 떼어가지 않더라도 떼어서 주고 가기바랍니다.
1번 Family name에는 성을 쓰십시요. first 에는 이름 중간자를 Middle 마지막 자를 쓰십시요. 홍길동이라면 First는 길이 되고 Middle은 동이 됩니다.
2번 생일을 씁니다. Day에 3일이라면 03을 쓰시고 Month 역시 7월이면 07을 쓰시면됩니다.
3번 나와 같이 동행하는 분의 숫자를 씁니다.
3명이라면 나를 제외한 숫자를 쓰면됩니다. 2를 쓰게 되고 없다면 0을 쓰십시요.
4번 미국에 머물 주소를 씁니다.
가령 1100 S. western Ave, Los Angeles, California 90006이라면
(a)에는 1100 S. western Ave를 (b)에는 도시이름인 Los Angeles를, (c)는 주이름인 California를 쓰면 됩니다.
5번 여권 발급나라를 적으십시요. 한국은 KOREA라고 기재를 하면 됩니다.
6번 여권 번호를 적으십시요.
7번 현재 소속되어 있는 나라를 적으십시요.
8번 미국에 도착하기전에 방문한 나라를 적으십시요.
일본을 경유해서 오는것이라면 Japan을 적으십시요.
9번 비행기 편명을 적습니다. 유나이티드를 타고 왔다면 UA000, 노스웨스트라면 NW000 등으로 적으시면 됩니다.
10번 미국을 방문한 목적이 상업으로 온것인가를 적습니다. 방문,관광이라면 No에 표시 하십시요.
11번 이것은 여러가지를 묻는것인데
(a) 과일, 꽃, 식품, 벌레들을 가지고 오는가를 묻는데 먹는것을 가지고 온다면 (고추가루,쥐포,오징어등등) 모두 yes에 표를 해야 합니다.
(b)고기, 동물, 동물이나 야생동물과 관련된 상품을 가지고오는것에 관한것입니다. (소세지역시 포함되는데 금지품목이니 가지고오지 마십시요)
(c)갑각류를 가지고오는가에 대해서 적으십시요.
(d)흙이나 농장등을 방문한것등에 대해서 입니다.
12번 살아있는것을 만지거나 소지한것에 대해서 묻는것입니다.
13번 미화로 10,000불이상을 소지햇는가를 묻는것입니다.
14번 상업용물건을 가지고 오는가에 대해서 묻는것입니다. 샘플이나 주문을 받은것, 팔것모두 신고를 해야 합니다.
15번 가지고 오는 선물등 금액에 대해서 적는것입니다.
Residents는 미국에 사시는분이 작성하는것이고, Visitors는 방문자가 쓰시는것입니다.
그리고 x 가 있는곳에 사인을 하고 맨뒤에 날짜를 적으면 되는데 일/월/년 순으로 적으십시요. 가령 작성일이 2010년 5월 5일 이라면 05/05/2010 이라고 적으면됩니다.
1. 성 2. 이름 3. 생년월일 (일,월, 년도순서, 년도는 2006년은 06으로 표시)
4. 현재 거주국가 5. 남자는 male, 여자는 female 6. 여권번호
7. 비행기 번호 (예를 들어 유나이티드 860이면 UA860) 8. 거주 국가
9. 어디에서 비행기를 탔는가 (도시이름, 인천이면 incheon) 10. 비자를 발급받은 도시 (서울대사관이면 seoul)
11. 비자를 발급받은 날짜 12. 미국에 거주할 곳 주소만 13. 미국에 거주할곳 도시, 주
(예를들어서 294 S.oxford, los angeles, CA 90005라면 , 294 S.oxford는 12번에
los angeles, CA 90005는 13번에 적으세요)
14. 성 15. 이름 16. 생년월일 17. 거주국가
I-94는 앞면만 작성하고 뒷면은 이민국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제2 조사를 받았을시에 제 2조사를 받은 분들의 정보와 결과를 적는곳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앞면 위, 아래만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I-94는 전부 영어 대문자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쓰면되고 크게 주의할것은 식품류같은것을 가지고 오지 마십시요.
들어올때 여러가지로 세관검사등을 받아야해서 곤란합니다.
만일 식품류를 가지고 올때 입국심사서 11번 a항에 무의식중에 no라고 기재를 하는데 샘플 검사에 짐검사를 받게 되면 거짓말을했다고해서 곤란한 처지까지 갑니다.
만일 할수 없이 식품류를 가지고 오면 세관검사서 11번a항에 꼭 yes에 표기를해서 오십시요. 전에 운없는 분은 이것을 안해가지고 오다가 거짓말을 한것으로 되어서 입국거절을 받았습니다.
입국심사후에 세관검사서를 여권과 함께 다시 줄것입니다. 그러면 짐을 찾고 세관검사를 하는 세관검사원에게 세관검사서를 주면됩니다
★입국심사시에 가장 많이하는 질문
May I see your passport please? 여권좀 보여 주시겠습니까?
Here you are. 여기 있습니다
Where are you from? 어디에서 왔습니까?
I am from Korea. 나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 in USA?미국에는 얼마나 머무를것입니까.
I will stay for 15 days. 15일 머무를것입니다.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방문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traveling 이나 Sightseeing 관광입니다. (스터디)
Where are you going to stay? 어디에 머무를것입니까?
★입국심사후에 세관검사에 대해서
입국심사를 받고 나면 입국심사관은 I-94의 밑부분을 잘라서 여권에 스태플로 찍어서 돌려주게 됩니다. 이것은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한것입니다. 이것때문에 자주 문제가 되는데 반드시 미국을 떠나는 항공기를 탈때 반드시 이것을 돌려주고 가야 합니다.
입국심사관은 입국신고서에 도장을 찍고 입국신고서를 여권사이에 끼워서 주게 됩니다.
이때 만일 입국객이 식품을 가지고와서 입국신고서 11항 a 에 Yes라고 표시를 했다면 입국심사관은 무엇을 가지고 오는가를 묻습니다.
이때 내가 가지고 오는 식품류의 이름을 영어로 이야기 해주면 입국심사관은 입국신고서에 아래와 같이 커다랗게 A라고 표시를 합니다.
이것은 식품을 가지고 온다고 표시를 해서 세관원에게 조사를 하라고 해주는 표시 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A급 입국객이란 표시는 아닙니다. ^^짐이 없는 분은 이 표시를 하지 않게 됩니다.
그곳에서 짐을 찾아서 카트에 싣습니다.
카트는 국제선은 무료로 사용합니다. 국내선은 돈은 내고 사용하게 됩니다.
짐을 카트에 싣고 전방으로 조금 나오게 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세관원이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그뒤로는 X-ray 기계가 있고 그뒤에는 세관원들이 테이블에서서 입국객의 짐을 조사하고 있을것입니다. 이 세관원은 무장을 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조금 긴장을 하고 있으나 모든 세관원과 입국심사관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무장을 하고 있는것이니 긴장하실 필요 없습니다.
세관원에게 입국신고서를 줍니다. 여권은 보여줄 필요없습니다.
그러면 세관원은 식품을 가지고 오는 분들에게 대해서 다시 재 질문을 합니다.
무엇을 가지고오는가를 물어보고 별것이 아닐시에는 그냥 가라고 하고 검사를 하게되면 X-ray 를 가리키면서 그곳에 가방을 넣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방을 넣어서 이상한것이 발견되면 테이블로 가서 검사를 받고 , 별다른 이상이 없을시에는 바로 X-ray 에서 짐을 받아서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인터넷상으로 돌아다니는 정보들입니다.
가방에 슬쩍 넣어서 가지고 오면 된다, 아무도 모른다, 걸리면 버리면된다.
맞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샘플 검사로 (대부분 검사대가 한가하거나 일찍 나오는 분들이 자주 걸립니다.)골라내서 검사를 할시 신고를 하지 않은것이 적발 될시에는 1,000불의 벌금을 내게 되고 만일 그것이 불법 금지물일 경우에는 추방을 받게 될수도 있습니다.
쓸데 없는 정보에 귀기울이지마시고 원리 원칙대로 입국을하십시요.
만일 그런 정보에 귀 기울여서 적발이되어서 벌금을 내고 추방을 당했다면 호소할곳은 아무곳도 없고 누구에게 책임지라고 할수도없습니다.
미국입국은 내가 하는것입니다. 내 판단에 의해서 판단을 하고 입국하여야 합니다.
미국은 실제로는 아닌 부분도 있지만 모럴을 중요시 여깁니다.가장 나쁜죄로 간주하는것중에 거짓말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원리 원칙대로 여행을 하시는것도 중요 합니다.
★미국입국 금지 품목
현재 미국 농무부는 허가없이 반입하는 모든 채소류, 과일, 고기류, 나무, 씨앗에 대해서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통제를 합니다.
된장이나 고추장, 멸치, 오징어, 쥐포, 김, 미역, 인삼말린것 (말리지 않은것은 절대 안됨) 젓갈류등은 입국심사서에 11항 a 난에 소지여부를 신고하고 가지고 올수 있습니다. 그러나 밤과 호두와 같이 뿌려서 다시 발아를 할수 있는것들은 역시 금지품목에 들어갑니다. 조국의 흙역시 반입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방역을 위한 조치로 미국입국전에 농장에 다녀왔는지 여부도 반드시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무심코 비행기내에서 먹던 스낵을 적지 않는것은 관여 없으나 식품에 관한 종류를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신고하고 가지고와야 합니다.
신고시에 이것을 조사하기 전에 질문을 합니다. 무슨 식품을 가지고 있는가를 물어보게 되는데 이때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를 알려주면 그것으로 대신하고 짐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만일 다른도시로 환승을 해서 가는 일정이라면 가능한 식품류는 가지고 오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샘플검사로 승객중 일부를 골라서 조사를 하는데 이조사에 걸려서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다음 비행기를 놓칠수 있기때문입니다.
미국도 이제는 어느 도시를 가던 한국식품을 손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식품은 모두 검역을 통과해서 들어온것이라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어머니 맛이라고해서 가지고 오는것중에 씨와 관련된것만 제외하면 괸챦으니 포장을 잘해서 가급적이면 외부에서 한눈에 볼수 있게 포장을 잘해가지고 오는것은 좋습니다.
★미국을 떠날시에 반드시 해야 할일
공항에서 제출하는 경우
미국을 떠날시에 출국심사를 해야하는가하고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답변을 그렇습니다 입니다. 출국심사를 따로 받는것이 아니고 공항에서 마지막 미국을 떠나는 비행기에서 보딩패스를 체크하면서 항공사 직원에게 여권에 붙은 I-94를 반드시 주고 가야 합니다.
이것은 대부분 항공사 직원들이 떼어가기도 하지만 때로는 떼어가지않는 일이 많아서 문제가 됩니다.
이때에는 반드시 그것을 떼어서 항공사 직원에게 주고 떠나야 합니다.
그것을 주지 않고 갈시에는 계속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간주되어서 다음번 입국시에 문제가 됩니다.
문제가 되어서 여권을 가지고 있고 증거가 있기때문에 제 2조사실로 (세컨더리)가서 조사를 받고 입국을 하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몇몇분들은 이것이 빌미가 되어서 입국불허를 받은분이 있습니다.
이것의 정확한 근거는 무엇인지 저로서는 알수 없으니 당일 입국심사관의 재량에 달려 있습니다.
반드시 공항에서 떠날시에 I-94를 반납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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